제1회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 2012년 3월 22일 개막

대한민국난등록협회(협회장 정길호)가 지난 11월 20일 대전 유성 소재 서라벌한정식에서 운영분과위원회 및 지역심사위원장 모임을 가지고 ‘제1회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관 및 후원, 그리고 개최 일시와 장소를 정하고 앞으로 효과적인 전시 홍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2012년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
대한민국난등록협회가 지난 11월 20일 대전 유성 소재 서라벌한정식에서 운영분과위원회 및 지역심사위원장 모임을 가지고 전시 운영위원회 1차 회의에서 대략적으로 논의되었던 사항 대부분을 확정지었다.
정길호 협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의 개최 일정이 정해진 만큼 이제 홍보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각 지역심사위원장님들께서는 지역심사위원들을 비롯해 지역 애란인들에게 대전 개최 소식을 소상히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로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이날은 먼저 개최 일정과 주관 및 후원 단체, 그리고 출품자격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개최 일정은 오는 2012년 3월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으로 하고, 주관은 대한민국난등록협회 전남지역심사위원회(위원장 양승원)가 맡기로 하였으며, 후원 단체는 나주시·나주시의회·(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사)한국난문화협회·(사)한국춘란회로 정하였다. 그리고 출품자격은 대한민국난등록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품종이면 국내외의 단체나 개인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앞서의 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등록예비품의 출품에 대해서는 현 등록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출품범위에서 삭제키로 하였다.

수상 여부, 명감 심사에 반영될 듯
이날 참석한 운영분과위원 및 지역심사위원장들은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이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일임을 인지하고 심사와 시상을 비롯한 관련된 모든 사항 하나하나에 숙고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대부분의 내용은 기존 전국대회 요강에 따르되 대전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집행부와 주관단체인 전남지역심사위원회에서 확정짓고 실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특히, 출품작의 디스플레이 방법과 내빈 초정의 범위 등에 대한 건이 상정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대전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가 끝난 후에는 명감 제작과 출품 범위에 대한 논의가 잠시 있었다. 먼저 명감은 대전에 출품되는 등록품들을 통해 현재 난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대전에서의 수상 여부를 명감 심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출품 범위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7일 등록분과위원회의를 통해 등록이 확정된 품종까지 출품 자격을 부여키로 결정하였다.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은 누누이 말하였듯 한국 난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상을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때문에 대전의 참여는 곧 난계와 난문화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폐막하는 그날까지 모든 애란인들이 대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1회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 이제 4개월 남았다.

대한민국난등록품대전 대회조직위원 (존칭 생략, 무순)

○ 명예대회장 : 임성훈(나주시장), 홍정남, 김송재, 박준정
○ 대회 고문 : 박상길
○ 대회자문위원 : 김덕중(나주시의회 의장), 문창식, 정재동, 이원기, 김선규, 정인환, 백문천, 김진공
○ 대회지도위원 : 대한민국난등록협회 중앙등록위원
○ 대회장 : 정길호
○ 부대회장 : 조성훈, 조관식, 고순재
○ 심사위원장 : 정인환
○ 준비위원장 : 배상호
○ 준비부위원장 : 대한민국난등록협회 지역심사위원장
○ 운영위원장 : 양승원
○ 조직위원 : 대한민국난등록협회 지역심사위원